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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서울 경복궁역 전시회 이후 오랜만에 갖는 전시회이기에 더욱 많은 것을 담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준비하셨지만, 준비기간이 짧아 조금은 미흡한 마음이 드실 선생님께서 이번 전시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말씀으로써 보태고 계신 모습입니다.
준비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죄송한 마음과 이번 전시회가 선생님이 뜻하시는 소기의 성과를 얻게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광주에 머물면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실 마음이시랍니다.
꼭 방문하셔서 그동안 궁금하셨던 점을 직접 여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