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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61

민족주체사 대 토론회 안내
작성자 :
김종욱  (IP :211.61.75.9 )
적성일 :
2003-09-24
조회수 :
2593

학술 회의 진행 일정

일시 : 2003년 9월 30일 (火)
장소 :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 강의실(성균관대)

오전 진행 : 홍순주
9시 30분 : 환영사

9시 40분 : 본 학술 발표회 기조 취지 설명
진행자 : 홍순주 (잃어버린 한국 고대사 연구회 회장)

10시 00분 : 대륙 백제의 활동에 관하여
최 진 (국정원 공무원, 저서 : 다시 쓰는 한일 고대사)

10시 40분 : 비류백제의 왜열도 망명과 야마토 왜의 성립
김성호 (전 농촌 진흥청, 저서 :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 기원)

11시 20분 : 고대 일본의 정치적 상황과 한일관계
최재석 (고려대 명예교수, 저서 : 일본 고대사의 진실)

12시 00분 : 중식 및 휴식

오후
1시 20분 : 왜의 실체에 관한 고찰
김산호 (현 태천단 총재, 저서 : 대조선제국사)

2시 00분 : 고사기, 일본서기에 나타난 고대 한일 관게
홍원탁 (서울대 교수, 저서 : 백제와 야마토 일본의 기원)

2시 40분 : 일본어의 뿌리로 살펴본 고대 한일 관계
이남교 (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3시 20분 : 휴식 (10분간)

3시 30분 ~ 5시 30분 : 종합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사회자, 토론자

5시 30분 : 출판기념 Reception 및 저녁식사




기타 공지사항

1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본 회의의 예산안 심사가 늦어진 관계로 기존 계획된 행사날짜인 2003년 9월 30일 행사진행이 어려운 경우 10월경으로 순연될 때에는 차후 통지하겠습니다.

2. 본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원고는 1차로 9월 중순까지 초안을 완성하여 주시고 분량은 15p ~ 20p 정도로, 발표시간은 40분 정도로 준비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3. 발표 원고의 주제는 별첨된 「학술회의의 개최취지 및 목적」을 참조하여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행사 발표전 9월중으로 개별적으로 연락 드려 만나뵙고자 합니다.


별첨

1. 학술회의의 개최 취지 및 목적

최근 동아시아 각국간에 정치, 문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상호관계가 긴밀해지면서 지역 내 국가, 민족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접근이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런 추세와 관련하여 ‘잃어버린 한국 고대사 연구회’가 주관하려는 금번 학술회의는 고대 한일 관계에 있어서의 역사진행의 올바른 방향성을 주제로 하여 개최되며, 기존 강단 사학계가 정식연구 대상으로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비류백제’의 역사적 복원을 시도하고 한반도를 포함하여 중국대륙 일부 및 왜열도까지 세력을 진출하여 고대 일본 국가의 기원이 되었던 잃어버린 백제 역사를 되찾기 위하여, 지금까지 다년간 이 분야에서 연구실적을 쌓아왔던 원로급 학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학술발표를 갖게 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기존 사학계가 줄곧 주장해온 한반도 내에서만 독자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보는 온조백제의 역사관과 왜열도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것이 일본이라는 주장 아래 고대 한일양국이 서로 아무런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분리된 채 각각의 국가세력으로 발전하였다는 종래의 학설을 계속 유지한다면, 한반도의 백제계를 중심으로한 고대 한국인들의 일본열도로의 이주 및 정복과정이 실종되게 되며, 오히려 일본 역사학계가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과 같이 고대 한일 관계를 정반대로 해석하는 역사왜곡이 당연히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와 같은 역사흐름의 정반대해석은 과거 19c말~20c초 일본에 의해 식민지 지배이론으로 합리화되어 한일간 불행한 정치관계를 낳았던 것입니다. 몇 년 전 일본 내 역사교과서 파동문제도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화 과정의 맥락에서 볼 수 있는 일부 행위로 보여지며 만일 한일 고대 관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이 구현될 수 없다면 향후 또 다른 한일간의 분쟁과 정치적 비극이 되풀이 될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금번 학술회의는 고대 한일관계의 역사적 전개가 한반도에서 왜열도로 진행된 사실과 고대 한국 세력에 의해 일본의 고대국가가 성립된 과정을 설명하는 역사이론에 대한 문헌적 검증을 시도하고 확인 작업을 하므로써, 그간의 잘못된 고대 한일 역사관에서 벗어나 한일 양 민족의 동질성 및 동일한 역사적 근원을 밝혀, 21c 미래사회에 있어서 한일 양국간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2. 학술회의 개최에 따른 구체적 활용방안

a)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내용은 기존 강단 사학에서 연구성과가 빈약하고 해당 전공자도 거의 없는 분야로서 이번 회의를 통해 먼저 이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논문 및 저술 활동을 개별적으로 해온 원로 학자들의 최근 연구성과를 집대성하여 발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 행사를 통해 잃어버린 한일 고대사에 대한 기존 역사학계로 하여금 올바른 인식과 겸허한 수용을 촉구하는 계기로 삼는다.

b) 본 회의에서 제기된 새로운 학설을 중고교, 대학 등 학술단체 및 언론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일반국민에게 대중화, 공론화 과정을 심화하여 강단 사학자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성격의 학술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석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로운 역사이론에 대한 상호 협조적인 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사학계에서도 본격적인 연구자를 양성케하고 더 나아가 그 가시적 결과로써 국내교과서 역사서술의 개편 및 수정을 가능하게 한다.

c) 고대 한일 관계의 역사적 사실들을 연구, 검토하는 국내 학술대회를 점차 국내외 사학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켜 새로운 가설에 대한 대외적으로 검증 받는 기회를 가진 후 세계사에 이를 편입시킬 수 있게 하여 국가의 대외적 인식을 제고시키고 자국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d) 본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하여 해외학술단체 및 해외 대사관 공보처 등에 배포하여 우리 고대역사에 대한 해외 홍보를 강화시키며, 부수적으로는 국사편찬위원회, 한일 역사 공동위원회 등 전문기관에 해당 자료를 전달하여 새로운 역사 서술 및 한일 역사 회의 활동에 필요한 참조자료로 활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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