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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대쥬신제국사(大朝鮮帝國史)

  추천사
全 문화부장관 이어령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며 미래의 나침반이다. 또 민중은 신화를 먹고 산다고도 한다.
민족 문화가 없는 나라는 앞선 물질적 문명을 구가하면서도 초조하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민족문화에 대해 공연히 주눅이 들어있다. 일제 식민지배의 잔재라고 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자랑스런 역사를 너무 축소 해석하여 왔다.

그것은 겸양의 미덕이 아니다.
세계는 나날이 좁아지고 국제화가 진전될수록 민족주의는 더욱 강하게 타오른다.
이제 우리 아들과 딸들은 세계로 나가 각지의 젊은이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르치고, 민족의 기상을 전수하는 것만큼 급한 일은 없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민족의 상고사를 바로 알지 못하고 있으나, 그 동안 많은 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고대사의 놀라운 비밀들이 밝혀져 왔다. 흩어져 있는 자료들과 새로운 논문들을 연구하고 직접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는 등 오랜 세월과 열정을 쏟은 끝에 다섯 권의 책으로 태어난 대쥬신제국사는 우리 민족의 고대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다.
잃어버린 구슬을 찾아 모아, 하나로 꿰어 놓은 보배라 아니할 수 없다.

중화족이 우리 민족의 지배하에 있다가 중국으로 독립하는 단군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백제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오늘날 일본국을 건설하기까지 수천년간의 방대한 동북아 고대사를 이렇게 명쾌하게 그림으로 재현해 낸 데 대하여 다시 한번 찬탄해 마지않는다. 축소, 소멸된 상태로 오늘에 이르른, 잃어버린 민족의 고리들을 찾아 엮어 내놓은 이 책에서 우리의 아들 딸들은 배달민족의 웅혼한 기상과 자긍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인 고은

신채호 선생이 만주땅을 밟아보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 민족사와 만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동안 우리 역사의 비현실성을 강조해 왔던 나로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고대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삼국의 정립으로부터 시작하는 근대사관에 대한 상당한 반증을 신사시대의 유적발굴 등을 통해 발견하고 있다.
그런데 결코 정규적인 역사학도가 아닌 김산호씨가 특이한 정진과 발상을 통해서 그 벅찬 작업을 해 냈음에, 그로인해 우리 상고시대의 웅혼한 삶의 무대가 이렇게 대 서사시의 면목을 갖추고 있었음에 새삼 놀랐다.

우리는 저자의 의지에 동의하건 안 하건 이 타블로이드판 대작 전 5권에 담긴 광범위한 민족 활동의 축제에 대한 뜨거운 감회를 숨길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밝힌 대로 고대 중국의 각 종 역사, 지리 문서를 독파하고, 직접 대륙의 도처를 답사한 나머지 이윽고 그의 애국적인 이 책의 역사 서술을 실현한 것이다.
더욱이 기록에만 의존하지 않은 교향악적인 극화의 필치야말로 사라진 시대를 다시 한번 살아 꿈틀거리게 하고 있다.

그래서 역사보다 재미있는 소설이요, 소설보다 흥미있는 역사의 이해에 도달한 것인가! 우리는 제대로 우리 역사를 공부해 온 시대의 행복이 결핍되어 있다. 식민지 사관이 아니면 분단 사관에 알게 모르게 길들여진 오늘이야말로 역사 인식의 주체적 발전 앞에서 이런 독특한 관점도 갖추어질 것이다.
화가이자 역사에 대한 남다른 충정에 넘치는 저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문화일보회장 이규행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른바 식민사관과 사대사관에 의해 일그러지고 말살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 바로 잡는 일이다. 특히 일제 36년 동안에 저질러진 우리의 상고사 말살정책은 오늘날까지도 그 명맥이 유지됨으로써 우리의 민족정기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때에 김산호선생의 그림으로 된 “대쥬신제국사”의 원화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산호선생의 그림으로 된 우리의 상고사 풀이는 단순한 그림이라기보다 학문적인 자료와 고증이 뒷받침된 새로운 형태의 역사 기록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김산호 선생은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그림으로 나타내기 위해 엄청난 분량의 역사책과 기록들을 찾아 국내외 각지를 여행하였고, 마침내 그것을 체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림 한 장 한 장에도 온갖 정성을 다하여 고증에 어김이 없도록 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케 하고 있다.

역사 미술전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역사와 우리선조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닫게 되리라고 믿는다. 사실 자기의 조상과 역사의 가르침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은 뿌리없는 나무 같아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되기 십상인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가 혼란을 겪고 있는 것도 올바른 역사 인식의 결여에서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바로 알고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는 것은 민족 통일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며 이런 차원에서도 역사미술관은 획기적인 것이라 평가해 마지않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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