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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백제 소개

대한민족통사(大韓民族通史) 시리즈
제5권 ‘부여·백제(夫餘·百濟)’

부여제국 말기에 이르러 졸본부여를 장악한 고주몽이 고구려를 일으키고, 소서노 여왕과 비류왕자, 온조왕자가 백제를 일으키면서, 대쥬신으로 통합되었던 한민족은 여러 나라로 갈라지게 되었다. 부여백제는 바로 부여족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 관계를 쉽게 서술하고 있으며, 특히 치치알백제-대방고지백제-본백제-나라백제로 이어지는 백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사실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용성국-서라벌-신라로 이어지는 과정이나, 6가야연맹, 베일에 싸여 논란을 거듭하던 임나 등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하여, 보다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일향출운국에서 일본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이 과정에 보여지는 왕인박사와 응신천황과의 관계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 재미를 더한다.

모든 장에 사용된 다양하고 역동감 넘치는 만몽 김산호 화백의 역사회화 작품들은 도서의 가치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역사'라는 주제를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여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목차 소개

가격 25,000원, 311쪽, 판형 22cm x 25.5cm
글.그림 : 김산호
출판 : (주)도서출판 문화산업온